워렌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인물이며, 세계 금융계에 대한 위대한 공헌과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철학 때문에 '월스트리트의 성인(St. John)'으로 추앙받고 있다. 뮤추얼펀드에 관한 최초의 논문 발표자라는 영광을 안고 프린스턴 대학을 2등으로 졸업했으며 1974년 뱅가드 그룹을 설립하여 1996년까지 CEO와 회장으로 재직하였으며 이후 2000년까지 명예회장을 지냈다. 1975년 세계 최초의 인덱스펀드인 '뱅가드500 인덱스펀드'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매년 30%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거두며 수많은 투자자들이 재산을 증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현재 뱅가드 그룹은 120개가 넘는 펀드로 1조 달러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하며 피델리티 다음가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로 우뚝 섰다.
1999년 「포춘」은 20세기 '4대 투자의 거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보글을 선정했으며, 2004년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로 그를 선정했다. 또한 최근 「비즈니스위크」는 '이 시대 최고의 투자가 10인' 중 한 명으로 보글을 선정했다.
(Robin Wigglesworth)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기자로 거시경제 동향, 글로벌 금융시장 등 거대한 흐름과 추세를 중점적으로 취재해왔다. 단발성 기사보다는 깊이 있는 통찰력과 인사이트를 담은 장편 특집 기사, 분석 기사, 칼럼 등을 쓰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와 암호화폐의 부상 등 최근의 중대한 금융 이슈를 분석한 기사로 금융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랫동안 금융 분야를 취재하며 만난 존 보글, 워런 버핏, 래리 핑크 등의 거물들을 통해 인덱스펀드 탄생 이면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고, 유능한 기자답게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직조하여 하나의 생생한 이야기로 엮어냈다. 현대 금융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인 인덱스펀드의 발전사를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닥칠 금융 위험을 대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존 C. 보글(영어: John C. Bogle, 본명: 존 클리프턴 "잭" 보글, John Clifton "Jack" Bogle, 1929년 5월 8일~2019년 1월 16일)은 미국의 투자자, 사업가, 자선가였다. 뱅가드 그룹의 창립자이자 CEO였으며 인덱스 펀드를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열렬한 투자자이자 자금 관리자인 그는 투기보다는 투자, 단기적인 행동보다는 장기적인 인내, 가능한 한 중개인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설교했다. 보글의 이상적인 투자 수단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면서 평생 보유하는 미국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저비용 인덱스 펀드였다.
1999년 저서 "Common Sense on Mutual Funds: New Imperatives for the Intelligent Investor"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투자 커뮤니티 내에서 고전으로 간주된다.[1][2]-위키백과
John Clifton "Jack" Bogle (May 8, 1929 – January 16, 2019) was an American investor, business magnate and philanthropist. He was the founder and chief executive of The Vanguard Group and is credited with popularizing the index fund. An avid investor and money manager himself, he preached investment over speculation, long-term patience over short-term action and reducing broker fees as much as possible. An ideal investment vehicle for Bogle was a low-cost index fund representing the entire US market, held over a lifetime with dividends reinvested.
존 C. 보글은 미국의 투자자, 사업가, 자선가였다. 뱅가드 그룹의 창립자이자 CEO였으며 인덱스 펀드를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열렬한 투자자이자 자금 관리자인 그는 투기보다는 투자, 단기적인 행동보다는 장기적인 인내, 가능한 한 중개인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설교했다.위키백과
꼭 투자해야 합니다. 투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겁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식 시장을 소유하세요. 인덱스 펀드를 통해 주식 시장 전체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합리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 마지막으로 드릴 조언은, 계좌를 확인하지 마십시오. 그냥 매달 꾸준히 투자하고, 투자하고, 투자하고... 계좌를 확인하지 마세요." -인덱스 펀드 투자론과 장기 투자 원칙을 강조한 조언
세계 2위자산운용사인뱅가드그룹의 창업자이며, 초대 CEO로 재직하였다.인덱스 펀드[3]라는 개념과 체계를 글로벌 주식 투자 업계에 널리 정착시킨 인물로 평가되는, 투자계의 거장이자 투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전설적인 투자가로 불리는워런 버핏[4]에게 "영웅"이라고 칭송받기도 했다.
투자 원칙은 한 마디로 시장을 이기려 들지 말고, 시장의 성장을 따라가라는 것. 때문에인덱스 펀드를 널리 설파하며 우량주 중심의 ETF 상품을 중심으로 한 투자를 강조하였다. 심지어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의 상장 주식을 다 담은 ETF를 출시하기까지 했다.
1929년에미국뉴저지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은대공황시기에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아서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웠다. 이를 비관한아버지는알코올 중독에 빠졌으며이혼까지 했다. 하지만 일찍이 총명했던 존 보글은 지역 명문고인 블레어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1951년프린스턴 대학교경제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했다. 대학 졸업논문으로 세계 최초의뮤추얼 펀드에 관한 논문인 <투자회사의 경제적 역할>(The Economic Role of the Investment Company)을 썼다. 대학 졸업 후 당시펀드업계 거부인 월터 모건이 이끄는 웰링턴 매니지먼트에 입사하여 23년간 일했다.CEO자리까지 올라갔지만인수합병실패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세계 최대인덱스 펀드운용사인뱅가드그룹을1974년에 설립했다.1975년에 최초의 인덱스 펀드, '뱅가드 500'을 대중에 소개했다. 그의 뱅가드그룹은 설립 초기에는 바보 같은 펀드를 판매한다며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했지만 지금은 기존 펀드 최강자인피델리티의 운용금을 넘어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웬만하면 대부분의S&P 500업체들의 3대주주 안에 자리잡고 있다. 1996년에심장 이식수술 때문에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말년에는 명예 회장, 계열사 '보글 파이낸셜 마켓 리서치 센터'의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가 출연한 영상이나 칼럼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역설적으로 그의 아들은 중소형주 펀드를 운용하는 액티브펀드매니저이다. 그의 펀드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회장은 2016년 연례 서한에서"존 보글은 미국 투자자들과 나의 영웅입니다", 2017년 연례주주총회에서"투자자를 위해 가장 많은 일을 한 사람을 기리는 조각상이 세워진다면 그건 바로 존 보글의 것이어야 합니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CNBC의 간판 프로그램 MAD MONEY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5]도 "그 동안 줄곧 주식 종목을 택하는 일에 매진해 왔는데 이제는 보글의 주장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보글을 이기려 애쓰는 것 보다 보글 편에 서는것이 나을 듯 싶다. 이 미친 주식시장에서 올바른 투자 방법을 알려면 보글의 통찰력과 상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고 말했으며 보글은 "아직까지 크레이머 자신은 이 조언을 실천하지 않은 것 같긴 하다"고 웃으며 자신의 저서에서 실었다. 크레이머는 2021년 코로나로 혼돈의 주식시장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10,000달러 이상을인덱스 펀드에 '저축'하고 그 다음 투자 선택을 하라 조언했고 보글이 사망한 후 자신이 했던 말을 지키며 아낌없이 인덱스펀드의 필요성을 투자자들에게 설파하고 있다.# 은퇴 후에도 말년까지 강연, 저술 등 활동을 이어가다2019년1월 16일펜실베이니아의 자택에서식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89세.
참고로, 존 보글은 국제 자본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물어보는 인터뷰에서, 투자를 유치하기 굉장히 좋은 환경을 갖춘 미국에 비해 신흥 자본국들의 10년 후 실적이 좋을 거라고 기대할 수 없고, 그중 한국은 금융 위기가 올 경우 아예 투자금을 빼지 못한말레이시아처럼 투자자의 원금 회수를 위한 보호 장치가 약하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답변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존 보글과의 투자관과는 다르게 뱅가드그룹은2012년에는 한국 지수를신흥국에서선진국으로 분류하기 위해MSCI를 팔고 FTSE로 갈아탔으며,2020년에홍콩보안법이 통과되어홍콩의 안보가 위협받자아시아 본사를 홍콩에서 상하이로 옮겼지만철수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이들 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나무위키
#저서
<Bogle On Mutual Funds>(1994)
<Common Sense On Mutual Funds: New Imperatives For The Intelligent Investor>(1999) - 뮤추얼 펀드 상식[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