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하슬라, 즈므,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모터바이크, 생일주간
하슬라 해와 밝음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고구려 신라 때에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 아슬라 (阿瑟羅) 본래 예국(濊國)의 고도로서, 한무제(漢武帝)가 한사군(漢四郡)을 설치할 때 임둔군(臨屯郡)을 두었던 곳이다. 고구려 때에는 하서라(河西良, 또는 何瑟羅)라고 하였다가, 신라의 영토가 된 뒤 512년(지증왕 13)아슬라주가 되어 처음으로 관리가 파견되어 통치하였다. 523년(법흥왕 10)에는 이곳에 군사령부인 하서정(河西停)이 설치되어 군사기능을 강화하였다. 선덕여왕 때 주를 소경(小京)으로 승격시켜 정복지역의 유공자를 이주시켜 그들의 정치세력을 견제시켰다. 658년(태종무열왕 5) 다시 아슬라주로 바꾸고 도독(都督)을 두어 진수(鎭守)하게 하여 군사력을 강화함으로써 삼국통일에 대비시켰다. 757년(경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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