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언어, 대설, 24절기
대설
대설(大雪)은 24절기 가운데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이다.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한다. 양력으로 12월 7일 혹은 12월 8일경이다.
소설에 이어 오는 대설(大雪)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태양 황경이 255도가 되는 때를 말한다. 원래 재래 역법(曆法)의 발상지이며 기준 지점인 중국 화북지방(華北地方)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절기라서 우리나라라면 반드시 이 시기에 적설량(積雪量)이 많다고 볼 수는 없다.[1]
대설(大雪)은 24절기의 21번째로, 태양 황경이 255도가 되는 때를 말한다. 이 무렵 많은 눈이 내린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이는 중국 화북 지방의 기후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한국의 경우 눈이 많이 오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잦다. 한국에서는 12월보다 오히려 1월이나 2월에 평균적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린다. 아무튼 한국에서는 이때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눈이 많이 덮인 보리밭에서는 보온이 잘 되어 보리 싹이 눈 아래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력으로는 12월 7일경에 해당한다.
현재 퍼지고 있는 정기법으로는 황도가 255도 때에 12월 7일 경. 역법으로는 그것이 일어나는 날이지만, 천문학으로는 그 순간으로 한다. 항기법으로는 동지로부터 23/24년 (약 350.02일) 다음에 12월 7일 경.
기간으로서의 의미도 있어, 이 날에서 다음 절기의 동지 전날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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