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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정준희의 논] 작가 이완배를 묻다 마지막 인사, 마지막 질문ㅣ이완배 작가ㅣ2026년 8월 4일 화요일

by Songchoen 송천 202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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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정준희의 논] 작가 이완배를 묻다 마지막 인사, 마지막 질문ㅣ이완배 작가ㅣ2026년 8월 4일 화요일

 

 

 

 

 

정준희의 논 X 이완배 작가

[정준희의 논] 이완배 작가가 전하는 마지막 인사, 그리고 작가로서의 삶과 철학 (2026.08.04)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의 화요일 코너 [정준희의 논] '티키타카'를 오랫동안 이끌어온 이완배 작가가 하차 소식과 함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팟캐스트와 방송을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그의 내면 깊은 이야기, 작가로서의 고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대담을 정리해 드립니다.

📺 원본 방송 영상 시청하기: [정준희의 논] 작가 이완배를 묻다 (2026년 8월 4일)
YouTube에서 시청 🔗

 

 

 

 

 

 

1 "우물의 물을 채울 시간" — 방송 하차와 새로운 도전에 대해

시즌 1 말미부터 시즌 2까지 정준희 교수와 환상의 호흡을 맞춰온 이완배 작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당분간 방송 활동을 쉬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이완배 작가의 하차 소회

"준비가 부족한 작가는 계속 콘텐츠를 퍼쓰다 보면 수명을 깎아먹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제 우물이 요만한데 거기서 자꾸 퍼내기만 할 수는 없었기에 우물의 크기를 넓히고 물을 채우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더불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꼭 스스로 해보고 싶은 집중하고 싶은 일(글쓰기와 개인 프로젝트)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고개 숙여 양해를 구하고 잠시 집중해 보려 합니다."

 

 

 

 

 

 

 

2 [시사 민원 짚기] 레버리지 ETF 논란 & 기업 AI 도입 현주소

마지막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주요 관심 이슈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의견을 남겼습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및 김용범 실장 고발건: 레버리지 상품이 증시 변동성에 영향을 미쳤을 수는 있으나 직권남용 고발은 무리한 주장이라 평가했습니다. 다만,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무게감 있는 자리가 개별 금융 상품(삼성전자,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등) 도입을 진두지휘하는 모양새로 비춰져 공격의 빌미를 자초한 점은 아쉬움으로 꼽았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AI 행보: 대대적인 AI 사업 진출이라기보다는 기업 내 유통·고객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운용·수정하기 위한 '오픈소스 AI(리플렉션 AI 등) 도입' 선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3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진짜 글을 쓰겠다"

기자에서 작가로 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피동적 존재'였다고 회고했습니다.

📚 이완배 작가가 밝힌 책쓰기의 변화

 

- 과거의 글쓰기: "쉽게 쓴다"는 재능 덕분에 출판사나 매체의 제안을 받고 수동적으로 써왔던 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앞으로의 글쓰기: 잘 팔릴지 어떨지 시장성을 따지기보다는, '내가 진짜 쓰고 싶고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책임과 부담을 온전히 스스로 지기 위해 1인 출판사 설립까지 준비 중입니다.

 

 

 

 

 

 

 

 

4 1991년의 오한마, 그리고 끊임없이 나를 지켜내는 삶

정준희 교수와의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이완배 작가의 삶을 형성한 근본적인 계기와 신념이 드러났습니다.

 

1991년이라는 분기점: 보수적이고 기독교적인 집안에서 대학에 가면 데모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청년이 1991년 봄의 충격을 겪으며 삶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커다란 망치(오한마)로 머리를 맞은 듯한 깨달음이었습니다.

 

나를 부여잡는 윤리: 바뀐 스스로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선배들과 동지들을 이정표 삼아 걸어왔으며, 주변이 바뀌고 변절하더라도 자신이 세운 삶의 기준과 윤리를 아등바등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최종적인 꿈 - 분산주의와 공동체: 국가나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수많은 소규모 조직이 끈끈한 연대 속에서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좋은 공동체'의 기틀을 만드는 일입니다. 비록 실패할지라도 후손들이 우리가 넘어진 자리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 작별 인사 및 총평

정준희 교수와 이완배 작가가 나눈 마지막 대담은 방송 콘텐츠의 소비를 넘어 '한 지식인이 진정성 있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비록 매주 화요일 마주하던 '티키타카'는 잠시 멈추지만, 자신의 우물을 넓히고 진솔한 책으로 다시 돌아올 이완배 작가의 다음 행보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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