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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泉, 인생글, 바라보기

바라보기, 언어, 미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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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다(15세기~현재)>미옥다(17세기)>미욱다(19세기)>미욱하다(20세기~현재)

현대 국어 ‘미욱하다’의 옛말은 ‘미혹(迷惑)다’이다. 이 단어는 한자어 자체로는 현재까지 쓰이고 있으나, ‘미옥다’의 형태를 거쳐서 19세기부터 ‘미욱다’로 쓰였으며 개정된 맞춤법에 따라 현재 ‘미욱하다’로 쓰이고 있다.



1.하는 짓이나 됨됨이가 매우 어리석고 미련하다.
미욱한 것 같으면서도 그만한 감각은 있는 형배였다.

출처 <<이문열, 변경>>
최봉일이 이렇게 웃어 대기만 하자 그는 이때껏 가슴을 조이며 여기까지 달려온 스스로가 불쌍하고 미욱하게 여겨지고 우스워졌다.
출처 <<한승원, 해일>>-네이버 사전

迷惑

迷惑  미혹
마음이 흐려서 무엇에 홀림.


미혹할 미

1.미혹하다(迷惑--), 헷갈리다
2.헤매다, 길을 잃다
3.유혹하다(誘惑--), 어지럽게 하다


미혹할 혹

1.미혹하다(迷惑--)
2.미혹케하다(迷惑---), 현혹시키다(眩惑---)
3.의심하다(疑心--), 의아스럽게 여기다


미욱하다
(be) stupid, thickheaded, foolha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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