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松泉, 인생글, 바라보기

바라보기, 언어, dystopia, 디스토피아

728x90
반응형

바라보기, 언어, dystopia, 디스토피아




역(逆)유토피아라고도 부른다. 가공의 이상향, 즉 현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나라’를 묘사하는 유토피아와는 반대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나타내고 비판하는 문학작품 및 사상을 가리킨다.

처음 디스토피아라는 말이 사용된 것은 영국 정부의 아일랜드 억압정책을 비판하면서부터라서 어원상 억압적인 사회, 강제적인 정책 등 사회비판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2] 다시 말해 유토피아처럼 보이는 세계이지만 개개인이 사회에 억눌려 인간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는 세상을 말한다. 디스토피아는 그 어원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방점이 유토피아처럼 보이는에 있으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개개인이 단순히 살기 어렵다고 해서 그것을 디스토피아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바꿔 말하자면 디스토피아의 세계는 과거 어느 순간 유토피아적인 이상을 이룩하려고 했으나 그 시도가 실패한 끝에 도달하는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유토피아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나라라는 뜻이라고 해서, 그 반대말인 디스토피아를 세상 어디에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해버리면 곤란하다. 디스토피아 역시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나라다-나무위키



디스토피아 또는 안티 유토피아(영어: dystopia 또는 anti-utopia)는 유토피아와 반대되는 공동체 또는 사회(community or society)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사회는 주로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의해 억압받고 통제받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단어는 존 스튜어트 밀의 의회 연설에서 처음 쓰인 단어이다. 존 스튜어트 밀은 그의 그리스어 지식을 바탕으로 이것이 ‘나쁜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언급했는데, 이것은 dys(나쁜)와 topos(장소)가 결합된 단어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