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언어, 走馬燈, Phantasmagoria, 주마등
주마등(走馬燈, Phantasmagoria)은 등의 종류 중 하나이다. 이 중 테두리 밖으로 종이를 붙인 외부 프레임이 스크린이다. 안쪽 테두리 축에 사람이나 말의 그림을 잘라낸 종이를 붙인다. 촛불 등의 힘으로 종이가 돌아간다.-위키백과
주마등(走馬燈)이란, 등롱에 그려진 그림이 마치 움직이는 듯이 보이는 장식용 등(燈)의 하나이다.
등롱이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반투명의 바깥 등롱 안에서 자유롭게 회전하는 원통형의 안쪽 등롱이 있다. 안쪽 등롱 윗부분은 바람개비로 되어 있어 촛불이나 전구에서 나온 열의 대류작용으로 원통이 천천히 돌아가고 원통면에 그려진 그림이 바깥 등롱에 투영된다. 로토스코핑식의 애니메이션은 아니고 그냥 파노라마식 연속 그림이 빙글빙글 돈다.
주로 사람이나 말이 그려져 있어서 말이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마등이라고 한다. 바깥 등롱에도 배경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배경은 고정이고 투영된 그림은 움직이는 식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서브컬처 등에서 저승을 갈 때 건넌다는 삼도천과 함께 죽음 직전의 임사체험의 대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위에서 설명했듯 말 자체가 원래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주로 쓰이고 우리나라에선 거의 안 보였는데, 현대에 주마등이라는 단어가 쓰인다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고 쓴다.
이는 네 면의 말의 형상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말이 달리는 모습을 표현한 것처럼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이 단면이 엮이어 빠르게 스쳐지나감을 말하는 것이다.
영미권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있는데 "Life flashed before my eyes"라고 한다. 즉 (과거) 인생이 눈앞으로 빠르게 지나갔다는 뜻이다.-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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