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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동, 2025.01.21(화), 수영, 에어로빅
#수영
자유형을 편안하게라는 모토로 매일 도전 중이지만 아직도 편한하지 않다. 더불어 빠르지도 않다. 호흡도 너무 모자란다. 반면에 옆라인에서 하시는 분들은 별로 숨을, 휴식을 취하지도 않고 계속 수영을 하신다. 체력의 부족인가?!
#음양탕
1시간동안 수영을 하면 500미터정도 간다. 수영장 물도 먹고 침도 뱄다보니 수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요즘 3컵의 음양탕을 마신다.
종이컵 반에 뜨거운 물을, 반은 찬물로 채운다. 뜨거운 물과 찬물이 음양을 이루어 순환한다. 몸이 가볍다. 다시 시작이다.
#스트로크와 글라이딩
#균형 그리고 호흡
편안하게 빠르게 자유형을 하려면 좌우 글라이딩이 수평을 균형있게 유지 되어야 할것이다. 균형이 무너지니 바로 추진력을 잃어버린다. 오른팔은 글라이딩이 1~2초 정도 유지 되는데 왼팔은 0.5초도 유지가 안된다.
왜 그런지 유심히 지켜본 결과 왼팔 글라이딩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 숨을 쉬다보니 균형을 잡으려고 바로 스트로크가 시전되어 글라이딩이 되지 않는것이였다. 생존본능이 글라이딩 대신 스트로크를 더 강하게 강제로 하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호흡이 모자라서 글라이딩이 잘 되지 않는것이였다. 숨이 이렇게나 중요하다.
#자유형의 속도
자유형의 속도는 물을 가르는 힘, 좌우 스트로크시 물을 얼마나 잡아주는지였다. 수면 위에서의 동작보다 수면 아래에서의 동작이 훨씬 더 추친력과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 머리를 앞으로 들지 않고 바닥을 쳐다보는것도 스트로크시 어깨에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하는 방안이다.
여전히 운동을 끝내기 직전, 가장 제대로 된 동작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몸이 가장 힘들때 나오는, 힘이
없는, 그래서 힘이 빠진 움직임이 최적의 동작을 만든다. 왜냐하면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최대의 움직임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타자가
야구방망이를 1만번 휘두르는 연습을 하는 것이나 골프선수가 휘두르는것이나, 무술에서 주먹을 수만번 내질르는 행위 또한 동작에 거품을 빼기 위한 것이다. 결국 생존본능에 의존한 최적의 동작을 찾기위함이다.
AI가 전기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는데 이것도 똑같은 효과를 나타내야 진정한 인공지능의 세계로 들어간다는…람보르기니를 타고 피자배달을 하는 비효율을 넘어서야 자유형도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거리를 갈 수 있을 것이다.
#1000미터 가기가 이렇게나 힘들다니…?!
#에어로빅
같은 노래에 동작을 며칠째 하고 있는데 여전히 한번 보고 따라 할 수가 없다. 몸치, 박치, 눈치가 모자라서 일 일까?!
나름 눈치는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울을 보면서 동작을 따라해봐도 선생님의 동작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게된다.
무슨차이일까?!
사무직의 공포?!
이미 모니터 앞에서 몸쓸 몸으로 굳어져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일까?!
똑같이 따라 할 수 없다니…
열혈강호의 한비광까지는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것은 너무도 큰 신체의 저주가 아닌가 ㅠ.ㅠ
꾸부정한 어깨, 뒤뜰어진 척추, 가늘어진 팔뚝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것은 아닌가? 신체나이는 이미 환갑을 넘긴것은 아닌지!!
굳은 것을 부드럽게 하는것은 어렵고 부드러운 것을 굳게 하는 것은 너무쉽다
#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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