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찾기, periodic table, 週期律表, 주기율표, 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 IUPAC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
https://iupac.org/what-we-do/periodic-table-of-elements/
주기율표(週期律表, 문화어: 주기률표, 영어: periodic table) 또는 주기표(週期表)는 원소를 구분하기 쉽게 성질에 따라 배열한 표로, 러시아의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처음 제안했다. 1915년 헨리 모즐리는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를 개량시켜서 원자번호순으로 배열했는데, 이는 현대의 원소 주기율표와 유사하다. 원자 번호가 커짐에 따라 성질이 비슷한 원소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성질인 주기성을 기준으로 원소들을 배열하였다. 주기율표의 가로행은 주기라 부르고, 세로열은 족이라 부른다. 주기마다 같은 성질의 원소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같은 족의 원소들은 서로 유사한 화학적 특성을 보인다. 전자를 가지고 있으려 하는 비금속성은 대체로 오른쪽이 더 높으며, 반대로 전자를 주려고 하는 금속성은 대체로 왼쪽이 더 높다. 이러한 화학적 성질은 각 원소의 전자 배치에 기인한다.
1869년 러시아의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원자 질량에 따라 원소의 화학적 성질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착안하여 주기율표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당시에는 모든 원소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소 사이에 공백이 남아있었는데, 멘델레예프는 원소의 주기성에 착안하여 원소를 새로 발견하기도 하였다. 원소의 주기성은 19세기 후반에 사실로 인식되었으며, 원자 번호가 발견되고 20세기 초에 양자역학을 통해 원자의 내부 구조를 탐구하며 재확인되었다. 글렌 T. 시보그가 1945년에 악티늄족이 d-블록 원소가 아닌 f-블록 원소라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현대의 주기율표 틀이 완성되었다.
주기율표는 과학의 발전에 따라 계속 개정되고 있다. 자연계에서는 원자 번호 94까지 존재하는 원소들만 존재하는데, 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원자번호 94보다 더 무거운 원소들을 합성하고 있다. 현재에는 118개의 원소들이 알려져 있으며 표의 처음 일곱 주기를 빈틈 없이 채우고 있다. 이 일곱 줄을 넘어서 표가 얼마나 뻗어나갈지, 표의 알려진 부분의 주기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일부 원소가 주기율표에 올바르게 배치되었는지에 대한 과학적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위키백과
원소의 분류
유사한 성질을 가지는 원소들의 집합을 일컫는 용어가 여럿 있다. 그중 IUPAC이 인정하는 것은 알칼리 금속, 알칼리 토금속, 질소족, 칼코젠, 할로젠, 비활성 기체가 있다. 원소의 성질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각 집합은 각각 하나의 족에 대응된다. 대응되는 이름이 없는 족의 경우, 가장 첫 번째 원소의 이름을 따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6족 원소의 경우 크롬으로부터 따와 크롬족(chromium group)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 이와는 반대로 IUPAC이 깔끔히 정의내리지는 않았지만 통용되는 원소의 분류로는 금속, 비금속, 준금속의 분류가 있다. 이에 대해 일치된 견해는 없다.[2][3][1] 전이 금속의 뒤를 잇는 금속들을 부르는 용어 역시 제대로 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이후(post-transition) 금속 또는 불량(poor) 금속이라고 불린다.[a] 일부 논문에서는 상당히 다른 화학적 특성을 간혹 보인다는 이유로 12족 원소를 전이 금속에서 제외하지만, 보편적인 인식은 아니다.[4]
란타넘족은 란타넘 (57번, La)에서 루테튬 (71번, Lu)까지의 희토류 원소이다. 란타넘족은 원자번호가 늘어나면서 4f 오비탈을 채운다. 과거에는 세륨(Ce)부터 루테늄까지를 한묶음으로 분류했지만, 현대에는 란타넘까지 묶는 표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1] 여기에 스칸듐과 이트륨을 더해 희토류 원소라고 부른다.[1] 이와 마찬가지로 악티늄족은 악티늄(89번, Ac)에서 로렌슘(103번, Lr)까지의 원소를 가리킨다. 악티늄족은 원자번호가 늘어나면서 5f 오비탈을 채운다. 이 역시 과거에는 토륨(Th)부터 로렌슘까지를 한묶음으로 분류했지만, 현대에는 악티늄까지 묶는 표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1] 란타넘족 원소보다는 같은 족 원소끼리의 성질차이가 훨씬 크다.[5] IUPAC는 -ide 접미사가 일반적으로 음이온을 나타내므로 모호성을 피하기 위해 란타노이드와 액티노이드라 부를 것을 권고한다.[1] 루테튬과 로렌슘을 3족 원소로 생각하는 일부 학자들은 란타넘족 원소를 란타넘에서 이터븀(Yb)까지로 정의하고, 악티늄족 원소를 악티늄에서 노벨륨(No)까지로 정의하여 f-블록과 일치시키기도 한다.[6][7][8][9]
위에 나열한 분류 외에도 분야에 따라서 여러 분류를 사용한다. 천체물리학에서는 원자 번호가 2보다 큰 원소, 즉 수소와 헬륨을 제외한 모든 원소를 금속이라 부른다.[10] 반금속이라는 분류도 물리학에서 화학에서 서로 다르게 분류한다. 예를 들어 비스무트는 물리학의 정의에서는 반금속이지만, 대부분의 화학자들은 금속으로 간주한다.[11] 중금속처럼 널리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엄밀하게 정의되지 않은 분류도 존재한다.[12]
학자들마다 사용하는 용어에도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IUPAC는 매우 방사성이 강한 초중금속 오가네손을 포함한 모든 18족 원소를 비활성 기체로 분류한다.[13] 그러나 오가네손의 실제 화학적 성질을 계산한 결과는, 오가네손이 상대론적 효과로 인해 비활성이 아닐 것이며 심지어는 상온에서 기체도 아닐 수 있다고 예측한다.[14] 일본의 학자들은 알칼리 토금속에 베릴륨과 마그네슘을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그네슘보다 더 무거운 2족 원소들과 성질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15]
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
IUPAC
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
1919년에 설립된 화학자들의 국제 학술기관이다. 각국의 화학 학회가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한화학회도 소속되어 있다. 국제학술회의를 구성하는 조직의 하나이다. 원소명의 화합물에 대한 국제 표준(IUPAC 명명법)을 제정한 조직으로 유명하다. 물리 및 생물물리화학, 무기화학, 유기 및 생물분자화학, 거대분자, 분석화학, 화학 및 환경, 화학 및 건강, 화학명명법 및 화학구조표현의 여덟 개 부회가 있으며 이사회와 평의회로 운영되고 있다.
IUPAC은 1919년 화학 발전을 위한 국제응용화학회의(International Congress of Applied Chemistry)를 계승하여 설립되었다. 이에 속한 국가준수기구(National Adhering Organizations)는 국립 화학 학회, 국립 과학 아카데미 또는 화학자를 대표하는 기타 기관이 될 수 있다. 54개의 국가준수기구와 3개의 준준수국이 있다. IUPAC의 IUPAC 명명법(Inter-Divisional Committee on Nomenclature and Symbols)은 화학 원소 및 화합물의 명명 기준을 개발하는 데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권위가 있다. 창설 이후 IUPAC는 서로 다른 책임을 가진 다양한 위원회에서 운영되었다. 이 위원회는 명명법 표준화, 화학을 세상에 알리는 방법 찾기, 작품 출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IUPAC은 화학의 명명법을 표준화하는 작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IUPAC는 화학, 생물학 및 물리학을 포함한 많은 과학 분야의 간행물을 보유하고 있다. IUPAC이 이 분야에서 수행한 몇 가지 중요한 작업에는 뉴클레오티드 염기 서열 코드 이름 표준화가 포함된다. 환경 과학자, 화학자 및 물리학자를 위한 책 출판; 과학 교육을 개선한다. IUPAC는 또한 가장 오래된 상임 위원회 중 하나인 CIAAW(동위원소 풍부 및 원자량 위원회)를 통해 원소의 원자량을 표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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