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은 식량위기와 생태위기 같은 암울한 세태에 봉착한 온 인류가 지속가능한 진화와 더불어 생존을 하려면 현명하게 서로 평화롭게 공생해야 한다며, 호모 사피엔스의 아종인 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명칭을 공생하는 사람이란 뜻의 "호모 심비우스" (Homo symbious)라 제창했다.-나무위키
최재천 교수님
경복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동물학 / 학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 (생태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 박사)
경력
1990년~1992년 하버드 대학교 전임강사
1992년~1994년 미시간 대학교 조교수
1994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조교수
1999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 석좌교수
2013년~2016년 국립생태원장
재단법인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4]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 (1999)[9]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2001)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2003)
열대예찬 (2003)
나의 생명 이야기 (2004, 황우석, 김병종 공저)
대담 (2005, 도정일 공저)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2005)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2007)
지식의 통섭 (2007, 주일우 공저)
생태학자 최재천의 세상보기 알이 닭을 낳는다 (2007)
21세기 다윈혁명 (2009, 강호정, 김상인, 김성한, 김용학 외 공저)
상상 오디세이: 변화를 포착하는 미래 통찰력 (2009)
과학자의 서재 (2011)[10]
통섭의 식탁 (2011)
최재천스타일 (2012)
통찰 (2012)
다윈 지능 (2012)
통섭적 인생의 권유 (2013)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2014)
생명, 알면 사랑하게 되지요 (2015)
통섭의 식탁 (2015)
과학자의 서재 (2015)
대담 (2015 / 도정일 공저)
거품예찬 (2016)
기원 the Orign (2016 / 김희준, 박성래, 홍성욱, 최덕근, 배철현, 이홍규, 우종학, 이현숙, 박형주 공저)
생각의 탐험 (2016)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2016 / 강영안, 정재현, 김종성, 김상근, 황농문, 김애령, 윤영호 공저)
50+ 플러스의 시간 (2016 / 박원순, 유인경, 이승욱, 배정원, 홍기빈, 기노채, 최광철, 박성호, 구자인, 안춘희 공저)
최재천 교수의 어린이 개미 이야기 시리즈 (2016~2018)
다르면 다를수록 (2017)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2017)
부엌 청소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자는 없다 (2018)
생명, 알면 사랑하게 되지요 (2018)
코로나 사피엔스 (2020 / 장하준, 최재붕,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정관용 공저)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2021)
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2022 / 안희경 공저)
최재천의 동물대탐험 1 비글호의 푸른 유령 : 동물들의 숨바꼭질, 의태 (2022)[11]
다윈의 사도들 (2023)
최재천의 곤충사회 (2024)
번역서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1999)
인간의 그늘에서 (2001)
음악은 왜 우리를 사로잡는가 (2002 / 채현경 공역)[12]
제인 구달의 생명 사랑 십계명 (2003)
인간은 왜 늙는가 (2005)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 (2005)
통섭 (2005 / 장대익 공역)
무지개를 풀며 (2008 / 김산하 공역)
최재천(崔在天, 1954년 1월 6일~)은 대한민국의 동물행동학자이다. 제1대 국립생태원 원장이다. 본관은 동주(東州)이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과정을 거쳐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에 박사학위를 받은 최재천은 1992년에 미시간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됐다. 1994년에 귀국한 후 2006년까지 서울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하였다.[1]
1999년 동강댐 건설을 막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호소글을 보내 '댐 건설 전면 백지화'를 이끌어냈다.[1]
2000년 제1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영국 출판사가 발간한 <동물생물학 백과사전>의 무척추동물사회행동 부문 편집장으로 발탁되었다.[1]
대한민국은 2005년에 호주제를 폐지하였는데, 최재천은 호주제 폐지에 기여한 공로로 남성 최초로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받았다. 당시 최재천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서 현행 민법이 규정한 부계혈통주의가 사회적으로는 물론 생물학적으로도 모순임을 증명하여 헌법재판소의 호주제 위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재천은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온전히 암컷으로부터 온다. 생물의 계통을 밝히는 연구에서는 철저하게 암컷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호주제의 근간으로 치부되는 부계혈통주의는 생물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주장이다"라며 정치·사회적 근거는 배제한 채 순수한 과학적 사실에만 입각해 호주제의 모순을 지적하여 '호주제의 헌법 불합치' 판결을 이끈 것이다.-위키백과
동물행동학을 연구하는 대한민국의 생물학자.[6]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 국립생태원장,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석좌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개미를 주로 연구해왔기 때문에 신문 등에서는 '개미박사'라고도 불리운다. 최근에는 청년들이 모여있는 유튜브에서도 강의를 하다 보니 행크 핌이나 앤트맨이라는 별명도 새로 붙여졌다.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하버드 대학교 에드워드 윌슨이 최재천의 지도교수였다. 최재천은 윌슨의 저서 <Consilience : the unity of knowledge>을 장대익 교수와 함께 공동번역하였는데, 책 제목을 통섭이라고 붙였다. 이후 한국 사회에 통섭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최재천 교수에게는 '통섭학자'라는 별칭이 붙어있다. 하지만 최재천 교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통섭학자라는 말은 '틀린 말'이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통섭이란 자체로 학문이 아니라 학문 간의 융합을 의미하는 방법론에 가깝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다윈, 진화론 혹은 진화심리학 하면 장대익과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학자이며, 다윈포럼의 다윈 번역서의 감수자이기도 하다.
崔在天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언론기고를 통해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1953년 강원 강릉에서 4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지만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고향의 산천을 찾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1979년 유학을 떠나 198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태학 석사학위, 1990년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하버드대 전임강사를 거쳐 1992년 미시간대의 조교수가 됐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고, 1992-95년까지 Michigan Society of Fellow의 Junior Fellow로 선정되었다. 2004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지냈고, 2006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로 자리를 옮겨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소장과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설립한 통섭원의 원장이며, 기후변화센터와 136환경포럼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그 밖에도 '국제환경상' '올해의 여성운동상'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상했고,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을 비롯하여 4개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해외에서는 주로 열대의 정글을 헤집고 다니며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국내에 머물 때면 "알면 사랑한다!"라는 좌우명을 받쳐 들고 자연사랑과 기초과학의 전도사로 전국을 누비고 다닌다.
하버드 시절 세계적 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로 있었으며, 그의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였다. '통섭'이라는 학문용어를 만들어 학계 및 일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1998년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과학기술부 과학교육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맡아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책에 과학적인 내용을 감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최 교수는 영장류연구소를 설립하여 침팬지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생태계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이곳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생물학자에서 출발하여 사회생물학, 생태학, 진화심리학 등 학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언제나 공부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꾼다.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으로 사고해야만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학자이자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져온 최재천은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지식의 대통합』을 번역 소개하여 학문 간 교류와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저서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를 통해 생물학적인 시선으로 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인간상으로 ‘호모 심비우스’를 제시하여 극단적인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는 여성의 세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생물학적 필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그는 사회생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진정한 여성성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그 새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결국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잘사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자의 서재』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그가 한국어로 쓴 최초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은 2012년 봄에 영문판 The Secret Lives of Ants로 존스홉킨스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영문서적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문서적들과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인간의 그늘에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인간은 왜 늙는가』,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통섭』, 『알이 닭을 낳는다』,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알이 닭을 낳는다』, 『벌들의 화두』, 『상상 오디세이』,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21세기 다윈 혁명』, 『개미』, 『인문학 콘서트』,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호모심미우스』, 『다윈지능』,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등의 저 · 역서 외에도 여러 책에 감수자로 참여했다. 2019년 출간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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