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성형, 처음부터 울쎄라, 써마지 FLX, 리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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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라는 곳에 올일은 전혀없다.따라오긴 했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자연스러움 vs. 부자연스러움으로 대조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노화를 역행하는 것은
순행하는것보다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연어가 꺼꾸로 강물을 오르는 일처럼 말이다
그 어려운 일들을 성형외과, 의료가 하고 있다.

인간의 노화는 늦출수 있는가? 막을수 있는가?

하지만 성형외과 예약자와 대기자들을 보니,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을 절실히 느낄수 있다. 근원적인 욕망은 희망을 북돋음하고 절망을 사그러트린다.

기다림도 희망을…
이런 욕망의 세계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돈벌이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에너지가 모인다. 좋은 에너지든 나쁜 에너지든 계속 모인다. 그 에너지는 떠나야 할때 떠날수 없게 만든다. 파멸의 종국을 만나야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