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좋은글, 시, 獨酌, 독작, 류근-월간중앙, 류근 시인, [혼돈의 시대, 시인에게 사랑을 묻다] 류근-상투적 언어로 상투성을 극복한 저력 헤어질 때 다시 만날 것을 믿는 사람은진실로 사랑한 사람이 아니다헤어질 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사람은진실로 작별과 작별한 사람이 아니다진실로 사랑한 사람과 작별할 때에는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이승과 내생을 다 깨워서불러도 돌아보지 않을 사랑을 살아가라고눈 감고 독하게 버림받는 것이다단숨에 결별을 이룩해주는 것이다그러므로 사람아다시는 내 목숨 안에 돌아오지 말아라혼자 피는 꽃이 온 나무를 다 불지르고 운다-獨酌, 독작, 류근시집 <상처적 체질> 문지. 20101966년 경상북도 문경군에서 태어나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에서 자랐고 지금은 서울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