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그릴스(영어: Bear Grylls, 1974년 6월 7일 ~ )는 예비역 영국 육군 하사 출신 영국의 작가, 모험가, 텔레비전 진행자이며, 본명은 에드워드 마이클 그릴스(영어: Edward Michael Grylls)이다.
https://www.beargrylls.com
생애
영국의 유명 정치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명문 이튼스쿨 졸업후,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 (SAS)21연대에서 군복무를 하였다. SAS에서 베어 그릴스의 보직은 의료교관이었다.
현역 땐 육군에서 복무했지만, 2004년에 그간의 자선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영국 해군 예비역 장교단으로부터 예비역 해군 소령 계급을 부여받기도 했다.
2000년에 사라 그릴스와 결혼했으며, 세 자녀를 두고 있다. 2009년 7월, 35세의 나이에 수석 스카우트로 임명받았고, 한 때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에서 방영하는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과 최악의 시나리오(Worst-Case Scenario)에 출연하였다.
2012년 3월, 디스커버리 채널과 계약과 관련한 분쟁이 생겨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인간과 자연의 대결'도 종영하였다. -위키백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하는 Man vs Wild와 Worst-case scenario의 호스트. Man vs Wild 더빙 방영판의 성우는 유동균. 넷플릭스에서는 오인성.-나무위키
본명은 Edward Michael Grylls(에드워드 마이클 그릴스). 베어는 그의 누이 라라 포셋(Lara Fawcett)이 베어 그릴스가 생후 1주일이었을 당시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 보수당 소속 정치인이었던 부친 윌리엄 마이클 그릴스 경(Sir William Michael John Grylls, 1934~2001)은 타이거 그릴스(Tiger Grylls)로 불렸다고 하니, 아무래도 부친을 본따 자신 역시 맹수의 이름을 별명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는 베어형, 곰석쇠라는 별명이 있다.[5]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 처해도 당황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절대 입을 쉬지 않는 달변가다. 약간 살 만해지거나 반대로 도저히 못살겠다 싶으면 남 얘기하듯 자연을 찬양하거나 인생철학을 늘어놓는다.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나중엔 생존 기술보다도 베어 그릴스의 입담에 매력을 느끼며 계속 보게 된다는 사람도 있다.[6] 또한 호소력이 상당히 좋아서 학교나 교회, 시민단체 등등에서 모티베이션 독려 웅변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렬한 영국식 억양 또한 매력이다.
온갖 극한환경에서 살아남는 모습이 워낙 인상적이라 억척스런 생존술 전문가로만 알려진 감이 있지만, 사실 상당한 엄친아다. 전직 SAS 출신에 얼굴도 잘생겼을 뿐더러 키도 크고 유부남이다. 촬영이 너무 힘들어지면 가족이 그립다는 말을 하곤 한다. 아버지가 보수당 정치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명문 이튼 컬리지에 입학했으나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는지 졸업 후 대학 진학보다는 군입대를 하였고, 전역 후에야 런던 대학교 그룹 소속의 야간/파트타임 칼리지인 버크벡 칼리지에서 파트타임으로 스페인어 학위를 받았다. 외가쪽 역시 정치인과 유명 크리켓 선수 겸 비즈니스맨 출신이다.
출연료는 전액 기부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본인이 즐겨서 그런 일을 한다는 것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어릴 때부터 에베레스트 등정이 꿈이었다는 걸 보면 모험가 기질이 강한 모양이지만 사실 인간 대 자연 외에도 여러 모험을 하면서 얻은 수익들도 기부하니 가히 기부천사라 할 만하다. 베어그릴스 재산 하지만 출연료를 기부한다고 수입이 없는 것은 또 아니다. 책을 내거나 서바이벌 스쿨, 장비 가게도 운영하고 있으니 충분히 먹고 살 만할 것이다. 유명세도 엄청나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찬양받는가 하면 2012 런던 올림픽때는 한 손으로 짚라인을 잡고 대각선으로 강하하면서 성화봉송을 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장면
2012년 3월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마찰 탓에 해고당했지만, 2013년 2월 5일에 디스커버리 채널은 베어 그릴스의 복귀를 발표했다. 현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출연하고 있다.
2013년 10월 8일 Bear Grylls: Escape From Hell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되었다.
자신의 증조할아버지 이야기부터 어린 시절, 이튼, SAS에 들어가 사고를 겪고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한 후, "인간과 자연의 대결"을 찍게 된 과정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자서전이 번역되어나왔다. 제목은 "베어 그릴스: 뜨거운 삶의 법칙(원제: Mud, Sweat and Tears: The Autobiography)"
베어그릴스 소개 영상(팬메이드)
AI의 세상으로 들어갈수록
더욱 더 자연의 세상으로
나아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세상은
극과 극속에서 더 많은 것를 알게해준다
-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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