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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泉, 인생글, 바라보기

바라보기, 화이자 1차 접종 후 30분간, 하루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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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 화이자 1차 접종 후 30분간, 하루 바라보기

 

 

 



8:30 모듬 채비를 마치고 필내과로 출발, 젠장 비가온다.

8:49 도착, 대기자1명, 떨린다, 마렵다.

8:55 마렵다, 조마조마, 얼마만에 맞는 주사인가?!

9:00 이름을 부른다. 차트판에 설문지를 작성한다.
눈에 보이는 것은 없다. 그냥 동의함. 광 클릭 체크표시, 동의함, 아니오 아니어 아니되오~~

9:03 의사의 방으로…체온을…여러 주의사항을 설명들고 선방을 맞으러 옆방으로…

9:05 선방…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다. 불주사 처럼 묵직하지도 않다. 15분 동안 대기하다가 돌아가라 한다.

9:17 12분이 지나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은 돌아가라고 한다. 아무증상이 없다.

9:30 돌아간다. 회사로…증상이 있으면 안돌아가려했는데…나 다시 돌아갈래…

.......
.....
...
..
.
.

17:09 전혀 아무런 느낌이 없다가, 5시쯤 주사 맞은 왼팔 어깨에 조금 묵직한 느낌이 몰려온다. 8시간만에 통증이라니...
17:42 묵직한 느낌이 계속 있다. 조용히 쉬어야 겠다. 퇴근해야 쉬지...
...
..
.
22:30 왼팔이 무겁다. 왼팔이 아프다
23:00 잠들다...

화이자 1차 접종, 2일차
7:30 왼팔이 무겁다. 여전히 왼팔이 아프다.

화이자 1차 접종, 3일차
왼팔은 아무렇치도 않다.

화이자 1차 접종, 5일차
여전히 아무렇치도 않다.

화이자 1차 접종, 7일차
여전히 아무렇치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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