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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泉, 인생글, 바라보기

바라보기, 언어, 자본잠식, capital impairment, 資本蠶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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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 언어, 자본잠식, capital impairment, 資本蠶食

 

 

 

자본잠식(資本蠶食, 영어: capital impairment)은 순자산(자본)(equity)이 자본금(資本金, Legal captial)보다 더 적은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재무 상태는 '자본=자본금+잉여금'이라는 기본 구조를 갖추게 된다.

그런데 계속해서 적자가 나 결손금이 누적되면 기존의 잉여금으로 결손을 메워야 한다.[1] 만일 회사의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을 상쇄하기 시작하면 이를 자본잠식 또는 부분잠식상태라고 한다. 특히 누적적자가 많아져 잉여금은 물론 납입자본금마저 모두 잠식하면 결국 자본이 모두 바닥나게 되고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상태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를 자본전액잠식 또는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한다.[2]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된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년 계속될 경우 상장폐지된다. 자본금이 전액잠식된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없이 즉시 상장폐지된다.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무상감자를 활용하고 있다.

 

 

 

 

주식회사의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작아진 때. 간단히 말해서 원래 투자 금액을 까먹기 시작한다는 말이다. 주식회사가 원 투자금을 잠식하는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사실상 '자본잠식' 선언은 사람으로 따지면 회생 불가능한 시한부 인생으로 여겨진다.

 

재무제표  재무상태표는 '자산 = 부채 + 자본'이라는 회계등식에 의해 맞춰져 있는데, 이 중 자본 항목에는, 자본금 이라는 항목이 있으며, 이것은 회사가 설립할때 처음 납입한 출자금, 주주의 출자금[1] 등으로 구성되며, 문자 그대로 회사의 '근본'이다.

 

본래, 이 자본금에서 자기자본(자본 - 자산)을 뺀 값은 음수여야 한다. 그런데, 경영을 잘못하거나, 자산 부채의 평가 차이 등으로 회계상의 적자가 누적되면[2] 자본금 - 자기자본이 양수가 되어버리게 되며, 이것은 손실이 너무 늘어난 나머지 원래의 자본금을 까먹고 있는 것으로, 이를 부분자본잠식이라 한다. 회사를 청산해도 원래 투자된 자본금 보다 적은 돈이 남아 투자자들의 돈을 깨먹게 되는 상황.

그러다가 결국 적자가 더 늘어나 마침내 자본금을 다 까먹게되면, 모든 자본을 다 합해도 부채가 더 큰 상태가 되면서'자본총계' 항목이 '음수'가 되어버리며, 이를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한다. 자본금을 까먹다 못해, 아예 기업이 지고 있는 부채가 기업이 가진 자본을 초과한 상태다.

일반적인 자본잠식률은 다음 수식으로 계산된다.

자본잠식률 (%) = [(자본금 - 자기자본) / 자본금] * 100

여기서 자기자본은 재무제표 항목에서 표시되는 자본 총액으로 지배회사나 지주회사인 경우에는 비지배지분을 제외한 지배지분의 총액을 가르킨다.

일반적인 건실한 회사의 경우 자본금보다는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이 절대적으로 많기에 저 수식으로 계산할 경우 마이너스(-)를 가리키기에 회사 생존에 문제가 거의 없다. 설령 한두해 적자를 보더라도 축적한 자본으로 회사 경영에 영향이 없는 경우가 다수이나 회사가 방만한 경영을 하거나 적자가 심각하게 오래 지속될 경우 모아놓은 자본을 까먹고 자본총액이 자본금보다 적어지면 그때부터는 회사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게 상장회사라면 당연히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완전자본잠식 이후 부채가 자산보다도 많아지는 경우를 다른 말로 초과인출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일부러 대출 받은 금액+매입채무[3] 이상을 배당하여 초과인출 사태를 초래하고 기업을 도산시키는 사기꾼들도 있었다.

 

 

 

 

자본의 구성

자본잠식을 이해하려면 자본의 구성을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자본은 자본금 + 이익잉여금 + 자본잉여금으로 구성되어요.

 

자본잠식이란?

회사가 영업 활동 등으로 순이익을 내면 이익잉여금으로 적립되어요. 그런데 반대로 이익을 내지 못하면 순손실이 발생해요. 이런 경우 적립해둔 이익잉여금으로 적자를 해결해요.

그런데 순손실이 계속 쌓이다 이익잉여금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진다면 어떨까요? 이익잉여금이 바닥나고 해결되지 못한 순손실이 발생하면, 해당 금액은 결손금으로 분류되어서 자본금을 잠식하기 시작해요. 이러한 상황을 자본잠식이라고 해요.

 

 

자본잠식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익을 지속적으로 내어서 결손금을 해결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에요. 하지만 당장 순이익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본금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식으로 자본잠식 비율을 낮춰야 해요. 가수금 납입 유상증자를 진행하시거나 회사에 추가 금액을 납입하기 어렵다면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도 해요.

 

 

 

■ 자본잠식이란?
    자본금 + 잉여금 중, 잉여금이 바닥난 후 자본금마저도 잠식되기 시작하는 상태.

    회사는 영업활동 등을 통해 순이익을 올리면서 자기자본을 쌓아나가게 되는데,
    만약 회사가 이익을 발생시키지 못하여 순손실이 발생하게 되어,
    기업의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자본금마저도 잠식되기 시작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자본 : 자본금 + 잉여금
    * 자본금 : 발행주식수 X 1주액면가액
    * 잉여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1) 자본잉여금 : 액면가보다 높게 주식발행하여 발생한 차액 (주식발행초과금)
                                      또는 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배당금 지급 후의 유보금
                  2) 이익잉여금 : 영업 등을 통해 발생한 이익

 

 

■ 자본잠식률 계산법
     자본잠식률(%) = (자본금-자본) / 자본금) × 100

 자본잠식률 해소방법
     자산을 증가시키거나 부채를 감소시켜 자본잠식을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1. 무상감자
        자본을 감소시켜, 감소된 자본으로 결손을 보전하는 방법
    2. 유상증자
        신주를 발행하여 자본을 증가시키는 방법
        * 출자전환 : 자본금을 납입하는 대신,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자본을 증가시키는 방법


 

 

우아하게 말하면 알아듣기 어렵다.

 

결론은...

넣은 돈 보다 내어 줄 돈이 더 많은 상태...

자건거 페달을 돌려주어야만 자건거는 멈추지 않고 굴러간다.

매출은 페달을 밟는 힘이고 페달을 밟아서 잘 돌려주고, 운전대로 잘 운전, 경영을 해야 자전거가 쓰러지지 않고 나아간다.

잠시라도 멈추면 자건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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