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기, 언어, 춤, dance, 舞踊

춤

• 어원: 추( 추다) + ㅁ
• 1. 음악의 박자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짓.

• 굿 잘하고 춤 잘 추고 맑고 구성진 사설로 사람들을 울리고야 마는 기찬 처자 단골 나비는 쉴 날이 없었다. (따옴◄한무숙, 만남)

• 동사: 춤추다
• 파생어: 춤꾼

• 합성어: 춤바람, 춤사위

• 합성어: 각시춤, 깃대춤, 다리춤, 부채춤, 수박춤, 탈춤

 

 

춤, 댄스(dance) 또는 무용[1]은 음악이나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舞踊

무용

舞

춤출 무 

1. 춤추다 2. 뛰어다니다, 날아다니다 3. 희롱하다(戱弄--)

부수 舛  (어그러질천, 6획)

 

 

踊

뛸 용 

1. 뛰다 2. 춤추다 3. 오르다

 

 

리듬(rhythm)이란 생명의 규칙적인 숨결이며, 영혼의 파동(波動)이라고 할 수 있다. 

 

 

춤의 영어 낱말인 댄스(dance)는 산스크리트 원어(原語, Zendic­Sanskrit)의 Tanha(탄하)가 어원(語源)이며 Tanha는 '생명의 욕구'를 뜻한다고 한다. 중세 영어는 Daunce(Dawnce)로서, 옛 독일어 Danson(단손)과 연결된다. 유럽 각국의 무용을 뜻하는 언어는 모두 이것과 결부되며[1], 생활의 경험이나 환희 속에서의 운동이라든가 활동의 요구, 생명에의 욕구같은 뜻을 포함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리스어: Tenein은 라틴어로부터 기원되며, '긴장, 온몸이나 수족을 충분히 뻗친다, 지탱한다, 지속한다' 등 신체의 주요한 움직임과 연결되는 말과 어원적으로 맺어지고 있다고 보겠다.

 

 

 

춤은 몸을 통해 무언가를 표현하는 예술의 한 종류이다. 사회적 상호작용 또는 표현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영적인 의식 또는 공연 등에도 춤이 이용된다. 예술의 관점에서는 미적(美的) 정서를 리듬에 맞춰 신체로 표현하는 공연예술이다. 주로 음악 또는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예술적 행위이지만, 춤에 음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음악이 꼭 있어야 리듬에 맞추거나 리듬을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춤은 또한 사람이나 동물 사이(예: 벌의 춤)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방식을 말하는 데에도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