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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泉, 인생글, 바라보기

바라보기, 언어, 薄氷,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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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 薄氷
/-삥/
명사
=살얼음.



如履薄氷
여리박빙

如  (같을 여): 같다, 같게 하다, 따르다, 조사, 음력 2월의 이칭.
履  (밟을 리): 밟다, 신, 복, 이괘(卦), 복록(福祿).
薄  (엷을 박): 엷다, 동자기둥, 풀 이름, 쪼구미, 빛 따위가 엷다.
氷  (얼음 빙): 얼음, 얼다, 오싹하다, 기름, 전동(箭筒) 뚜껑.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박빙'은 얇을 박(薄)과 얼음 빙(氷)으로 이루어진 한자어로, '얇게 살짝 언 얼음'을 뜻합니다.

'박빙'은 '살얼음을 걷듯이 아주 위험한 짓'과 '살얼음을 걷듯이 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박빙'은 근소한 차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주로 쓰입니다. '승부가 박빙이다'라는 표현은 '승부를 예측하기가 살얼음을 걷듯이 신중하고 조심스럽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얇게 언 얼음, 즉 살얼음을 뜻하는 것으로, 살얼음 두께 정도의 아주 근소한 차이의 승부를 뜻하는 말이다. 여리박빙(如履薄氷)같이 살얼음 위를 걷는 것 같이 불안한 상황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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